728x90





임창정 한 때 정말 잘나가던 가수&연기자였다. 


노래와 연기 둘 다 재능이 뛰어났었던거 같다.


나도 어렸을 때 임창정의 '소주한잔',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결혼해줘' 등등 많은 발라드 히트곡들을 들어왔다.


그런데 이번에 긴 공백 끝에 '또 다시 사랑'이라는 노래를 들고 나타났다.


내가 처음 들었던 것은 추석연휴 때 도플싱어라는 프로그램에서 임창정의 도플싱어 '조현민'과 같이 부를 때였다.



변진섭도 패널로 나와서 노래 듣고 처음듣고서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좋은것 같다며 칭찬을 했었다.


난 처음듣고도 좋다고 생각한 노래는 많은데 아무튼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듣고 참 좋다고 생각했다.


임창정이 작사 작곡을 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


임창정이 이런 능력이 있었나??


다음날 음원이 발표된다고해서 봤는데 쟁쟁한 노래들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오!!!!



난 놀랬던 점이 있다.


임창정은 73년생이다. 그러면 43살이라는건데


도플싱어에서 라이브를 그렇게 잘할 수가 없다. 정말정말 놀랐다.


임창정이 술도 많이 먹는다고 들은거 같은데 성대가 어찌 버텨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다른 분들도 임창정이 라이브 하는 것을 봤으면 좋겠다.


설마 도플싱어에서 라이브 안한건 아니겠지?? ㅡ.ㅡ;;


임창정의 매력은 예전노래부터 쭉쭉 뻗는 고음인데, 이번노래에서도 쭉쭉 고음을 뻗어주신다.


도플싱어에 나와서 조현민을 도와준 이야기 들어보니까 사람도 참 좋은거 같은데


이 노래로 좀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아래는 뮤비 사진이다.


뮤비는 보면 좀 오글거린다. 손발이 쫙쫙 아주그냥 으~~~






임창정 '또 다시 사랑' 가사


아픔이 좀 더 작아질까
의미 없는 만남을 하다가
어느 날 그대가 흘린 눈물
왠지 나와 같다 느껴서

이렇게 그대를 지키는가 봐요
행복하고 싶었던 그대를
몰랐던 누군갈 또 알아가면서
분명 행복할 걸 알겠지만

내가 그대를 만났다는 건
어쩌면 흘러가는 흔한 인연이란 것 일지 모르지만
오늘도 다시 또 다시 사랑해요
사랑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처음인 듯 찾아오니까

어느 날 그대가 숨긴 눈물
왠지 나와 같다 느껴서
이렇게 그대를 지키는 가 봐요
행복하고 싶었던 그대를
몰랐던 누군갈 또 알아가는 게
혹시 두렵기도 하겠지만

내가 그대를 만났다는 건
어쩌면 흘러가는 흔한 인연이란 것일지 모르지만
오늘도 다시 또 다시 사랑해요
사랑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처음인 듯 찾아오니까

절대 우리 작은 다툼조차 하지 마요....
이별 후엔 서운함만 
가슴속에 남으니....
사소한 그 표현이 그 말들이
언제나 나에겐 참 
고마울 거예요

내가 그대를 만났다는 건
어쩌면 흘러가는 흔한 인연이란 것 일지 모르지만

오늘도 다시 또 다시 사랑해요
사랑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처음인 듯 찾아오니까
사랑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