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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가 요새는 TV에 잘 안나온다.

하지만 예전엔 리포터의 왕으로 군림했었다.

조영구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구두쇠, 헬스다.

돈을 아끼기로 유명했고, 헬스로 몸을 만들었지만 노안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

조영구가 했던 주식투자 썰이다.

 

처음에 2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보름 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내가 보일러도 안 틀고 고생스럽게 살았나 후회되더라.

 

그때 행사를 가면 50만, 100만원 벌 때였다. 빨리 주식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게 고통스러워서 잠을 못 잤다. 빨리 9시가 돼서 주식시장이 개장하길 기다렸다. 그러면서 주식으로 15억이라는 거금을 잃었다.

 

크게 돈을 잃은 뒤 건강 악화도 왔다. 그러다 안면 마비가 왔다. 너무 괴로워하니까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6개 로또 번호를 가르쳐주셨다. 딱 깼는데 4개만 정확했다.

 

주식으로 복수하고 싶었다. 잃은 돈을 다 찾고 싶었다.

 

동생을 데리고 부천에 있는 주식의 신을 찾아가 1년간 공부시킨 뒤 1억을 투자했다. 한 달 만에 5000만원이 2000만원이 됐다. 주식의 신이라는 사람은 10만~20만원 정도 적은 돈으로 연습해 수익률이 1위였다. 그래서 지금도 동생이랑도 사이가 안 좋다.

 

주식투자 함부로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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