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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이 곧 열리죠. 그런데 그전부터 여러가지 사건사고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인데요.







리우 데 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이 열리기까지 그리고 개막하고 나서도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들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원래 올림픽을 유치할 당시인 2009년에는 경제가 호황이고 대통령인 룰라 다 시우바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경기 침체로 탄핵 소추로 직무 중지된 상태이며 지카 바이러스가 퍼져있는 상태인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올림픽 개최하면 어떤 축제의 모습인데 지금 브라질은 흡사 전쟁터처럼 군인들이 잔뜩 있습니다.




개최도시인 리우는 경제 사정이 상당히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올림픽 준비를 하며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 리우 주정부는 파산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평창도 상당히 걱정됩니다. 사실 요즘은 월드컵이나 올림픽 개최가 크게 환영받지 못하고 공동개최가 많은것이 현실이죠.





2016년 6월 21일에는 성화 봉송 퍼레이드에 주마라는 이름의 재규어를 동원했었는데요. 그 재규어를 퍼레이드 직후 사살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마가 동물원으로 옮기던중에 저항하고 탈출을 시도하자 군인이 총을 쏴서 사살한 것인데요. 이것 때문에 동물보호 단체는 격분하고 있죠.







성화봉송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어디서든 성화를 끄기위해서 물이나 소화기를 뿌리며 여러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죠. 성화 빼앗아 도망가고, 가다 넘어지고, 차에 치이고 정말 장난 아닙니다.





지금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무사히 살아돌아오는게 문제입니다.


선수단이 편히 머물러야 할 선수촌은 부실공사로 선수들이 입촌을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혹은 조직위원회 측에서 급하게 보수공사를 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근처 아파트를 빌리는 경우도 있고, 자비로 전기공과 배관공을 불러 수리하기도 하고, 인근 연안에 초호화 유람선안에서 지내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독일 방송사는 5억원 상당의 방송장비를 강도에게 빼앗겼다가 찾기도 하고, 대만 사격팀이나 요트 선수들, 중국 육상선수들 등등 강도를 당한 선수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경찰까지도 입금 체납과 부족한 지원으로 파업 시위에 들어가있는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의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선수들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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