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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새롭게 시작되면서 여러가지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기다보니 자주 묻는 질문들이 있어서 나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소프트리셋은 뭔가요?

리셋은 완전 초기화죠. 만약 점수를 리셋한다라고 하면 모든 유저의 점수가 1200점으로 되는겁니다. 그러면 대 혼란이 일어나죠. 챌린저와 브론즈가 만나서 재미없는 게임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걸 방지하기 위하여 리셋이 아닌 소프트리셋을 하게 됩니다.

완전 초기화가 아닌 본인의 기존MMR에서 1200에 가깝도록 조정되는겁니다.

즉, 1200보다 위인 사람은 점수가 더 떨어지고, 1200보다 아래인 사람은 점수가 오르게 되는것이죠. 유저들간의 격차를 좁히게 됩니다.

그래서 챌린저도 점수가 조정돼서 배치 10승을 하면 플레1로 가게됩니다. 배치를 봐서 자신의 전시즌 티어로 가는것은 배치만으로는 힘들고, 배치 후에 이겨서 올라가야합니다.




2. 솔랭과 다인랭의 차이는?

솔랭은 말그대로 혼자서 랭게임을 하는 겁니다. 그 전처럼 듀오도 안되고 오로지 혼자만 할 수 있습니다.

다인랭은 1인~5인까지 다양하게 팀을 이뤄 랭게임을 하는 겁니다.

5인팀은 95%의 확률로 상대로 5인팀을 만나게됩니다. 즉, 비슷하게 만나게 되는거죠.


3. 솔랭과 다인랭 MMR의 관계는?

솔랭과 다인랭의 MMR이 따로 존재합니다. 솔랭을 해서 변동되는 MMR은 다인랭 MMR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다인랭에서의 MMR변동은 솔랭MMR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인랭을 잘 안하다가도 솔랭을 열심히 하다가 다인랭을 하게되면 점수는 솔랭과 비슷하게 가게 되는거죠.




4. 지금 솔랭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현재는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다인랭만 있고, 솔랭은 3주후부터 오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이기고 지는 것은 다인랭의 MMR에 영향이 있지만 솔랭MMR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5. 다인랭은 왜 생긴건가요?

라이엇은 다인랭에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롤이라는 게임은 분명한 팀게임이고, 솔랭을 잘하는것과 팀랭을 잘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프로 경기를 봐도 솔랭점수와는 상관없이(완전 상관없다고는 할수없음) 팀게임을 잘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만약 솔랭점수로만 보면 1등부터 5등까지 팀을 이루는게 가장 강하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죠.

팀게임은 분명 팀원끼리의 의사소통이나 운영이 솔랭과는 다른게 많으니까요.

아무튼 롤은 팀게임이기 때문에 라이엇은 다인랭을 만들었고 다인랭을 더욱 활성화 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섣부른 예상이긴하지만 유저들끼리는 아무래도 다인랭점수 보다는 솔랭점수를 더 가치있게 생각하려 할 것입니다.

물론 다인랭의 장점도 있습니다.

프로팀들간의 경기를 자주 볼 수 있고, 대회에서는 프로들간에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적극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다인랭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니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고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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