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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8일로 2015 시즌5 롤드컵 8강까지의 경기를 모두 마쳤다.


4강에 오른 팀은


Origen

SKT T1

Fnatic

KOO Tigers


신기한 점은 한국 2팀 vs 유럽 2팀의 대결양상이라는 점이다.


한국 1위 skt와 유럽 2위 Origen

한국 2위 KOO와 유럽 1위 Fnatic


각 리그 1위팀은 skt와 프나틱은 최초 롤드컵 2회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며,

각 리그 2위팀은 2015 시즌에 창단된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4강 일정


10.24 토요일 23:30  -  Origen vs SKT T1

10.25 일요일 22:00  -  Fnatic vs KOO Tigers




가장 기대가 되는 경기는 역시 24일에 펼쳐지는 오리진과 skt의 경기이다. 조별 예선 2번째 경기까지만해도 난 origen이 skt를 대적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팀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조별예선 3번째부터는 초반만큼의 임팩트가 있진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백도어를 기가막히게 하는 origen이 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프나틱과 쿠 타이거즈의 경기도 기대된다. 프나틱은 그저그런 팀으로 생각해왔었는데 8강전에서 EDG를 상대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한국팀과 겨뤄볼만 하다고 보여진다. koo는 또 어떤 전략을 들고와서 경기를 할지 기대된다.





▣ 롤드컵 이야기


이번 4강에서는 그라가스, 럭스, 직스에게 치명적 버그가 있다고 판단하여 글로벌 밴이라고 한다. 그라가스를 굉장히 잘하는 스코어 선수가 올라왔다면 상당히 억울할 뻔했다.


이번 롤드컵에서도 이변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생각나는게 중국팀의 몰락이다. 중국팀은 LOL이라는 게임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 해외의 실력있는 선수들도 스카웃하고 자국내에서도 부흥을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해왔고 롤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도 중국 리그인 LPL의 수준이 가장 높다라고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중국팀은 이번에 4강에 한팀도 올려놓지 못했다. 아마 마케팅 팀들은 상당히 곤욕을 치를것 같다.


또 하나의 이변은 대만팀의 선전이었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서인지 전략분석이 미흡했고 그로 인해 대만팀에게 곤욕을 치뤄야했다. 물론 대만팀이 모두 8강에서 탈락되긴 했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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