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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5 LOL 롤드컵 우승팀이자 세계 최초 롤드컵 2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SKT T1과 선수들의 재계약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SKT T1은


탑에 마린. 장경환

정글에 뱅기. 배성웅

미드에 페이커. 이상혁

원딜에 뱅. 배준식

서폿에 울프. 이재완



롤드컵 우승의 주역들인데요.


여기서 탑라인을 맡고 있는 마린(Marin)이라는 닉네임의 장경환 선수만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자주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정글러 톰(Tom) 임재현, 미드 이지훈(eazyhoon) 이지훈 선수 역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톰과 이지훈은 뱅기와 페이커에 가려 출전기회가 적었죠. 


그래서 다른팀에 가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치겠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톰은 잘 모르겠지만 이지훈은 확실히 실력있는 미드라이너임에도 넘사벽이라는 페이커때문에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죠.


다른팀에가서 페이커와 겨루는 모습을 얼른 보고 싶습니다.


연습생인 스카우트(이예찬)도 재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린이 재계약에 실패한것은 좀 의아하네요.


어떤 이유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연봉때문이겠죠??


세계 최고 탑라이너라고 불리는만큼 다른팀에서도 분명 마린을 노리고 있었을거에요.


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진 모르지만 그래도 팀을 떠나는게 잘된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마린이라는 존재가 잘하는건 맞지만 그것도 팀이 받쳐줬을때에 그 위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거니까요.


이미 skt는 세계최고 미드, 세계최고 정글, 세계최고 원딜을 데리고 있으니 기량 발휘를 마음껏 할 수 있었을텐데 다른팀에 가서도 이런 실력을 발휘하기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또 skt에 새로운 탑라이너가 누가 될지도 상당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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