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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향 보는걸 좋아합니다. 그냥 취미랄것도 없이 어딘가에 가서 여기가 무슨 방향인지 보는 걸 좋아하죠. 해를 보면 알 수 있다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휴대폰에 나침반 어플을 받았었죠.

참 많은 나침반 어플이 있었지만 나침반이 어차피 휴대폰에 들어있는 위치관련된 장치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큰 차이가 없겠다싶어 아무거나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플끼리의 차이는 없을지라도 휴대폰의 위치장치 자체가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날로그 나침반을 사기로 결심했죠.

포장된 사진이고요.

휴대폰 갤럭시 노트8에서 나침반 어플을 켜고 그 옆에 실바 나침반을 놓아봤습니다. 방향이 어떤가 보고 싶어서요. 이 둘의 방향이 확실히 다르죠?

아날로그가 가르키는 남쪽이 제대로 된 남쪽 방향입니다. 그래도 휴대폰 나침반이 사진찍힐 땐 약간이나마 제대로 된 방향을 보여주는데 어제는 아얘 다른 방향을 보여주더라고요. 이제는 실바나침반 가지고 다니면서 방향보는 재미를 느껴보려고 합니다. 나침반에 온도계도 달려있긴한데 저는 온도계를 쓸 일은 별로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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