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키보드 사진이 좀 더러워 보이네요 ㅋ
보라색은 요가메트 잘라서 밑에 깔았습니다.
책상이 나무인데, 키보드를 그냥 놓고 두드렸더니 소리가 좀 큰거 같아서요.
제가 덱 키보드 적축을 예전에 구입했다가 방출했었습니다.
그 이유가 ABS키캡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였죠.
ABS키캡 누르는 그 느낌이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저번에 레인보우 키캡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을 했어요.
덱 키보드에 이걸 끼우면 좋겠다 싶어서 이번에 다시 구입해서 끼워봤습니다.
키캡끼리도 약간 좀 다른점들이 있어서 3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
1. 레오폴드 FC750R 갈축 키캡 (측각)
2. 키쿨 레인보우 키캡
3. 덱 키보드 적축 키캡
왼쪽부터 레오폴드, 키쿨, 덱 키캡입니다.
키캡 품질면으로 보자면 제 기준으로는 레오폴드 > 덱 > 키쿨 순입니다.
키캡 자체로는 레오폴드나 덱이나 비슷한거 같은데요.
덱 키캡에 인쇄된 영문이나 한글이 좀 고르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어떤건 진하고 어떤건 연하고요...
키쿨꺼는 키캡이 좀 휘었다고 해야하나요? 약간 휜것도 있고요. 키캡 끝부분이 뭔가 고르지 못한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왼쪽부터 레오폴드, 키쿨, 덱 키캡입니다.
높이가 약간 다르죠?
레오폴드 키캡이 좀 낮습니다. 키쿨과 덱 키캡은 높이가 같고요.
뒤집어 본 상태입니다.
키쿨 레인보우 키캡이랑 레오폴드는 PBT이고요. 덱은 ABS키캡입니다.
PBT가 ABS 보다 좀 더 고급인 키캡입니다. 키캡 자체가 조금 더 두꺼워요.
사진상으로도 보이시죠?
그리고 키쿨키캡보다도 레오폴드가 약간 더 두꺼워보입니다.
레오폴드는 정말 많이 두꺼운것 같아요.
덱 키보드 적축 키캡을 빼고 키쿨 레인보우 키캡을 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짜잔~
모두 바꿨습니다.
확실히 기본으로 나오는 ABS키캡보다는 PBT키캡으로 두드리는게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어느새 키보드들이 쌓여가네요.
근데 각 키보드들이 모두 각자의 개성들이 있어서 다 좋아요~~
덱 키보드 망설이는 분들도 있을텐데 제가 써보니 후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abs키캡이 싫은 분들은 미리 pbt키캡을 준비해두셨다가 구매하고 바로 바꿔 끼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덱이 라이트, 논프로, 프로가 있는데 품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LED 색깔 차이만 있는거니까 led필요없으시면 그냥 라이트 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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