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모델 정담이 거짓말 논란 마세라티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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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효리네민박에 출연했던 쇼핑몰 피팅모델 정담이 때문에 화제입니다. 화제가 된 첫번째 이유는 그녀의 청각장애때문입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선천적인 청각장애가 아니라 후천적으로 청각을 잃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는데요.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됐기 때문에 안타깝게 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화제가 된 이유는 역시 외모 때문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쇼핑몰의 피팅모델인만큼 키도크고 외모도 예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연예인으로 나중에 데뷔하려고 지금 천천히 출연하는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거야 뭐 데뷔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중요한 것은 정담이의 거짓말 논란입니다. 정담이가 거짓말을 했다라고 하는 것인데요. 정담이는 방송에서 운전을 못한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에는 자동차를 타고 있던 사진이 있던거죠.

바로 이 사진입니다. 아마 욕하는 사람들은 운전을 못한다고 했는데 왜 운전석에 앉아있냐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왜이렇게 좋은 차를 타고 있냐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속에 있는 차의 브랜드는 마세라티라고 2억이 넘는 고가의 자동차입니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측은하게 봐서 동정심이 있었는데 막상 인스타그램을 보니 화려한 자동차를 타고있어서 그게 못마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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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했듯 정담이의 직업은 쇼핑몰 피팅모델입니다. 물론 이 차가 정담이의 것이냐 아니냐는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모델이니까 자동차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사진 한장만으로 무턱대고 운전을 못한다고 했는데 왜 운전석에 앉아있느냐라고 몰아세우는 것도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저 누군가를 욕하고 싶은 꼬투리를 찾고 있던 사람들이 댓글로 욕을하는 것이겠죠. 후천적인 장애때문에 힘든 시간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내고 있을사람한테 다짜고짜 욕을 하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좀 더 좋은 이야기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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